4일, 5·18 민주광장. 186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의 절박한 외침이 광주의 하늘을 울렸습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를 향해 ‘내란 세력 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구호를 넘어,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변화를 염원하는 뜨거운 열망의 표현이었습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묵직한 숙제를 마주한 대한민국. 과연 우리는 어디로 향해야 할까요?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선거에서 드러난 ‘내란 정당’ 국민의힘의 높은 지지율(40% 초과)에 대한 깊은 우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비상행동은 ‘내란 세력에 대한 철저한 응징’을 통해 ‘다시는 내란을 꿈꾸지 못할 나라’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는 과거의 아픔을 딛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는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과거를 잊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교훈을 잊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입니다.
비상행동은 국민의힘 해산을 요구하며, ‘다양한 정치적 목소리가 공존하는 정치 시스템’을 강조했습니다. ‘민주적 헌정질서를 파괴한 세력과 정당에 대한 법적 처벌 강화’, ‘결선투표제’, ‘비례대표제의 전면화’를 통해 정치적 다양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포용과 공존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들의 요구는 단순히 정치적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비상행동은 ‘내란의 본질적인 조건은 사회적 불평등’이라고 강조하며, ‘사회대개혁’을 통해 불평등을 해소하고 차별과 혐오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모든 국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편, 이재명 정부에 대한 다양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경남 지역 각계각층의 목소리도 들려왔습니다. 경남 시민들은 ‘화합의 지도력’과 ‘민생 경제 살리기’를 새 정부에 가장 먼저 당부했습니다. 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회 최충경 위원장은 ‘상생, 공존, 역지사지의 정치철학’을 강조하며, ‘내 편, 네 편을 넘어서 통합과 화합을 항상 염두에 두시길 바란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는 국민 통합을 통해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절실한 외침입니다.
경남지방변호사회 강재현 전 회장은 ‘과거 청산에만 매몰되지 말고, 과거의 기반 위에 새로운 가치를 보태는 실용적 접근’을 당부하며,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역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여 달라’고 요청하며, ‘성공한 대통령’으로 임기를 마치고 존경을 받으며 퇴임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는 미래를 위한 건설적인 방향 제시와 함께, 성공적인 국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입니다.
대한건설협회 경남도지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부작용을 지적하며, ‘예방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과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이며, 경제 주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다수의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무너졌던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던 시민들의 염원이 이뤄낸 위대한 선택’으로 평가하며, ‘이번 대선은 불법 내란 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치러진 전례 없는 선거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입니다.
경남 지역 시민들은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요구를 쏟아냈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는 정치’, ‘내로남불하는 정치 종식’, ‘국민들이 신바람 나는 경제 환경 조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부터, ‘수출기업 지원’, ‘농산물 유통구조 재정비’, ‘지방 부동산 규제 완화’ 등 구체적인 정책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다양했습니다. 또한, ‘국민 대통합’, ‘경기 부양’, ‘의대 갈등 조속 해결’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밀양의 한 시민은 이재명 당선인이 ‘연대연합 정치의 공동선언문 정신에 따라, 사회대개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1대 개혁과제를 힘있게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광장의 시민이 함께 만든 대통령, 그 무게를 잊지 말고 기득권을 넘어, 민생과 정의, 평화를 향한 대개혁의 길에 과감히 나서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는 약속의 실천을 강조하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과감한 변화를 촉구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광주 시민사회단체의 외침은 단순한 정치적 주장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절박한 외침입니다. 그들은 ‘내란 세력 청산’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사회대개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국민 통합’을 통해 하나 된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경남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는 미래를 향한 건설적인 방향 제시와 구체적인 정책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소통과 포용을 통해 성공적인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광주 시민사회단체는 ‘내란 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했다.
─ 경남 시민들은 ‘국민 통합’, ‘민생 경제 살리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에 대한 기대를 표출했다.
─ 새로운 정부는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잊지 않고, 포용과 소통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